우정의 나눔/나눔 이야기*

불청객

BK(우정) 2017. 12. 22. 18:52

정릉의 '파스타 펍'

울 딸의 초등학교 친구가 운영하는

청년 기업입니다.

파스타와 피자가 참 맛있습니다.

꿈을 이루어가는 청년입니다.

파스타 펍에서 100여미터쯤 떨어진

카페 '엘브로떼'

자오나 학교가 운영하는

여성 청소년 자립 실습 카페입니다.

커피는 물론 모든 음료가 환상적입니다.

아이들이 손수 만든 공예품도

마음만큼이나 예쁩니다.

식사와 디저트

두 곳을 함께 들르면 1타수 2안타입니다.^^

어제는 울 대학원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.

다가오는 가을이 우리를 부러워하여

창 밖에서 서성입니다~

 

불청객/BK

 

가을이 오는 날, 오후

웃고 있는 우리들 곁으로

한 아이가 수줍은 듯 다가왔어

 

나직이 물어보았지

'누구니?'

작은 목소리로 답을 하네

'행복이에요'

 

의자를 하나 더 놓아주었어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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