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릉의 '파스타 펍'은
울 딸의 초등학교 친구가 운영하는
청년 기업입니다.
파스타와 피자가 참 맛있습니다.
꿈을 이루어가는 청년입니다.
파스타 펍에서 100여미터쯤 떨어진
카페 '엘브로떼'는
자오나 학교가 운영하는
여성 청소년 자립 실습 카페입니다.
커피는 물론 모든 음료가 환상적입니다.
아이들이 손수 만든 공예품도
마음만큼이나 예쁩니다.
식사와 디저트
두 곳을 함께 들르면 1타수 2안타입니다.^^
어제는 울 대학원생들과 함께 하였습니다.
다가오는 가을이 우리를 부러워하여
창 밖에서 서성입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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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청객/BK
가을이 오는 날, 오후
웃고 있는 우리들 곁으로
한 아이가 수줍은 듯 다가왔어
나직이 물어보았지
'누구니?'
작은 목소리로 답을 하네
'행복이에요'
의자를 하나 더 놓아주었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