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길을 따라/뚜벅이의 하루
전주~
팔복동 공장 지대‥
문 닫은 곳‥
그럭저럭 돌아가는 곳‥
분위기는 잿빛이다
그래도
하늘은 맑고
초목은 푸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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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행/BK
그나마 다행이야
세상이 어찌 변해가든
햇빛은 어디든지 비치고
비는 골고루 내리니
시간은 변함없이 흐르고
계절은 차례로 돌아가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