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K의 상념/풍경의 사색

이사 가던 날

BK(우정) 2017. 8. 20. 20:58

어제

하루가 끝나는 무렵

창가에서 커피를 내리며, 나는

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보았다

 

이사 가던 날/BK

 

지는 해의 황혼이

희망의 시작이 될 수도 있고

떠나는 이의 뒷모습이

절망의 끝이 될 수도 있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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