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K(우정) 2022. 5. 12. 06:28

2022년 4월 둘째주

 

 

항금리와 동오리 산책

 

봄맞이 준비

 

 

 

 

혼자 걷는 길

 

 

 

삶이다

 

 

산책

 

또 하루를 지났습니다

 

내일은 또 옵니다

내일도 모르고 싶습니다

오늘을 몰랐듯이

 

시간도

계절도

세월도

그저

바람이라 생각한다면

 

바람을 보듯이

무심코

허공의 텅 빈 마음으로

세상을 살아간다면

 

피고 지는 꽃

꽃나무 가지를 흐르는 바람

 

그렇게

산책을 합니다

 

4월도

봄의 계절도

잊으면서

 

 

 

여기에서 함께, 계절을 보며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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