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K(우정) 2022. 5. 8. 20:43

2022년 4월의 첫주

 

 

무관심으로 나서는 산책

 

농부는 준비 중

 

 

논은 아직도 멀었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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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티나무 버스정거장에 앉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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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째려보기

 

경노당, 5년 후면 들어갈 수 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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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차

 

  

산책의 풍경

 

자연에 서면 다 보인다

 

봄의 신록

여름의 녹음

가을의 낙엽

겨울의 소멸

 

자연에 서면 다 보인다

 

봄에는 심고

여름에는 자라고

가을에는 거두고

겨울에는 멈추고

 

세월마다 규칙이 있고

뿌린대로 거두는 법

 

자연에 서면 인생도 보인다

계절의 길이만 다를 뿐이다

 

 

피는 꽃 ,  지는 꽃의 하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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